거상 오토사태 일단락 되는 듯 합니다.

5.25 사태, 파란만장 거상 카페 임시폐쇄 이후 AK측에서는 총 3차례의 제재 캐릭터명 리스트를 올렸으며,

5월25일(18일~24일), 5월28일(25일~27일), 5월29일(28일) 총 3차례 공지를 올렸다.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입장표명과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발표 했습니다.

AK인터렉티브 임직원의 입장문, 거상 홈페이지 접속시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유저들은 불만과 불신이 쌓일대로 쌓인 상태라 무조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같은 상단(타 게임에서의 길드나 클랜시스템)의 유저분들께 물어보니 오토가 줄어든게 체감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단군서버의 경우에는 제재내역이 있었던 유저가 그대로 송어인에서 사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오토유저인지는 모르겠으나, 의심유저로 계속해서 신고를 했었으며, 제재 내역에도 있었음.)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AK입장에서도 분기패치(거상은 1년에 4차례 큰 규모의 패치를 한다.) 직전에 사건이 터져서 참 곤란할 듯 하네요.

 

6월 1일에 약관이 변경되기도 하고, 그 이후 오토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조금 더 경과를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