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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생썰

[겜생 썰 #1] 미취학 아동시절 많이 했던 게임.

by LikeSnow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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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법 어릴때부터 오락실이나 문방구에서 게임을 했어요.

아마도 제 세대분들은 전부 그랬을듯. ㅋㅋㅋ

 

1. 버블보블 시리즈

가장 처음 접하게 된 게임이 버블보블입니다.

버블보블은 타이토에서 제작했으며, 버블을 쏴서 몬스터를 가둔 후 버블을 터트려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게임입니다.

버블보블1을 최초로 접하게 됐는데, 무서워서 자주 못 가던 동네 오락실을 아버지와 가서 버블메모리즈(버블보블3)를 해 보게 됐고, 기모아서 큰 버블을 쏘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특수 버블을 사용하는 보스전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버블을 타고 위로 올라가야한다거나, 물이 들어있는 버블을 사용한다거나하는 스테이지는 어렸을때 저로서는 너무 어려웠지만요. ㅎㅎ

 

2. 네오 봄버맨

허드슨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이 게임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자주가던 문방구 아주머니가 새로 게임 들어왔다고 해서 해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스토리모드와 대전모드 두 종류가 있는데, 처음 할 때는 스토리모드를 했던거 같아요.

대전모드가 인기가 많았고, 혼자 앉아서 스토리모드를 하기엔 다른 친구들 눈치가 보였다고 할까... 당시에 문방구 오락기가 그렇듯 같은 게임기기를 잘 두지 않았거든요.

저는 두가지 모드 전부 좋아했고, 대전모드 꽤나 잘 했어요. ㅋㅋ

 

초등학교들어가기 전까지는 저 두종류를 많이 했던거 같아요.

가끔이지만 문방구 말고 오락실가게되면, 너구리, 3 원더스(돈트 풀) 같은거도 했습니다.

당시에 무섭긴했지만, 평소에 못보던 게임기가 쫙 펼쳐져있는 오락실은 뭔가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3원더스의 돈트 풀(좌)과 너구리(우)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PC방이 유행하기도 했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오락실은 거의 안갔던거 같네요.

다음에 풀 썰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 될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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